2013.06.16 15:13
저도 기분이 참 좋은 날입니다.
일 년여 가량 씨름하던 공부를 좀 전에
마지막 과목 학기말 고사로 끝냈습니다.
시원하기만 할 줄 알았더니 섭섭하기도 하군요.
시원섭섭이란 낱말이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컴퓨터 옆에 쌓였던 학습자료들 전부
치워야겠습니다. 만날 어지럽게 놓여 있던 것들.
다음 주는 하기 정모 준비나 잘 해야겠지요?
어떻게 해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