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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3.04.16 17:22

    애써 차려주신 밥상.

    올 저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겠습니다.

    요즈음 며칠을 홈 청소를 했더니만 어찌나 허기가 지던지요.

     

    채식으로 봄나물을 잔뜩 올려 놓으셨는데,

    저도 봄나물은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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