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2.21 23:26
아메리카노에 그냥 흰 우유 부어서 마시면 좋은데요.
LA에서 일요일 아침마다 해변 걷기 끝나고 클래식이라는
집에서 프림 대신 우유 한통 달라고 하여 삼분지 일 섞어서
몇 잔 마시고 그 뭐시냐? 베이글, 토스트, 감자 뭐시기,
스크램블드 애그 등등 이름도 다 잊어 버렸지만 하여튼
그렇게 모여서 떠들다가 저녁에 또 모이자고 약속을
만들곤 했던 기억들이.... 언제나 다들 한번 볼까나?
내가 맨날 주동자 노릇을 하곤 했는데.
나 없어도 자기들끼리 잘들 놀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