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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또
    2012.12.26 21:39

    어머나!!!

    이렇게 편지를?

    가까운 날 한번 후기를 쓸라고 했는데

    뭔가 마음만 앞서고 되지를 않네요.

    정말 정말 초롱님 봤을 때 오랫동안

    만나왔던 가족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방명록에서 느껴왔던 그대로입니다.

    곱고 멋지고 아름답고 젊고....

    대장님도 전혀 낯설지 않았고

    정말 그렇더라구요. 예쁜 천사님은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고마웠습니다.

    모찐 그대님 빠른 시일 내에 꼭 보자구요.

    기가 막힌 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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