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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2.07.09 08:05

    엊그제만 해도 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아이였던 것 같았는데

    벌써 이렇게 자랐군요.

     

    자식들이 언제까지나 품에 머물기를 바라지만

    자식들은 금새 부모의 품에서 날아가버리더라고요.

     

    늠름한 녀석의 모습을 보니까 저도 덩달아 으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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