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05:48
아,
때로는
초롱님도 외롭구나.
그래
사람이니까
외로울 수도 있겠지.
우린 서로
기약을 하고
만난 것도
헤어진 것도 아니지만
아쉬움과 섭섭함을
가져보는 것은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요
나를 사랑하기 때문일러라..
그렇게
사랑으로
사랑으로
차고 넘쳐 흘러
비워둔 아쉬움
채워가기 위함 일러니
사랑하기 때문 일러니.
곳간에
차고 넘치는
아직 부족한 우리들의 사랑으로...
차고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