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8 23:40
오늘 며늘이랑 호박죽 싸들고 며늘친정 가서 놀다 조금전 왔어요.
아들은 집에서 애보라 하고요.ㅎ
오늘 며늘 친정 아버님 기일 이시거든요.
막내따님 결혼날 잡으셧다고
어른들께서 제사 안지내는 거라 하시니....
제가 아침부터 호박두눔 잡아 죽쑤어서
한통들고 가서
저녁은 제가 쏘았답니다.
조금 거하게 쐈어요.ㅎ
본전뺄라 어찌나 먹었던지요 ㅎㅎ
커피 제가다 마십니다 ㅎㅎㅎ
사돈손 꼬옥 잡고
"내동생 꼽슬머리~~~♪
노래 불러줬어요.
저보담 한참 동생 이거든요 ㅎㅎㅎ
맘이 그냥 안스럽답니다.
예쁜딸 둘다 보내는 심정.....
루디아님 마음까지 마셔버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