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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1.12.12 08:17

    데보라님의 말씀처럼 푸석한 얼굴로 일어난

    일요일 아침이 아닌 월요일입니다.

    어제는 또 다른 송년의 모임이 있어 늦게까지 자리를 하는 바람에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큰 자리였습니다.

    없는 동안 홈을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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