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2 08:13
여명님
올 정모에는 눈이 올 것 같지 않아서
은근히 걱정(?)을 했었습니다.
해마다 우리의 만남을 하늘도 눈을 보내주시면서 축복을 했던터라서요.
목요일부터 눈발이 희끗거리면서 비치더니
토요일 아침에는 작심하고 눈을 보내주셨습니다.
해서 더욱 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우리 만남을 가질 수 있었지요.
눈으로 인하여 일요일 행사들이 취소된 것이 너무 아쉬웠지만......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더 행복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