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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초롱
    2011.11.07 16:31

    울 친정엄마에게 울 모찐그대가

    요즘 한창인

    대봉이랑 단감 한 박쑤씩 택배를 보내드렸다 합니다.

    저도 모르게~

     

    엄마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

    넘 자상하고 이쁜 사위라며

    미안하고 또 고맙다고 전하라고 하네요.

     

    울 데보라언니를 뵈올때마다

    전 죄인이라 생각이 늘 든답니다.

    구레서 .

    엄마께 죄송하고...미안하고...염치없고....

    이케 불효를 하며 살아가고 있네요.

     

    몸도맘두 착헌 울 어여쁜 데보라언니!

    완죤 사랑해욤~~고운초롱~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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