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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
    2011.05.01 20:22

    글을 읽고 답도 못했어요.

    하루가 서너시간 같아요.

    시어머님 기일도 잊었어요.

    놀라 대구 형님댁 전화 드리니...

    오히려 절 위로해 주시는 두분....

    몸건강 하라시며...

    잘지내시지요?

    몸이 힘이 드네요.

    오늘은 온종일 음악걸고

    아기보다 우유먹이다 이유식에...

    우리며늘도 얼마나 애쓰는지요..

    안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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