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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0.09.14 13:00

    하이고 초롱님.

    고노무 팥빙수 기다리다가 올 여름 내내 목이 학처럼 늘어진 것 아시는지요.

    그런데 또 전망대의 팥빙수??

     

    떨어지는 낙엽들을 바라보면서, 남원의 야경과 함께 먹는 팥빙수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럼 여름에 못다 먹은 팥빙수를 가을에 먹을 꿈을 또 꿔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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