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0 21:39
안녕하세요. 圓成님.
제가 기억하기로는 2014년 늦은 즈음에서
회원으로 가입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1년 여 여기저기에서 님의 흔적을 만난 후로는
도통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엇습니다.
웹상의 인연이라는 것이 덧없다는 것을 홈을 관리하면서
깨달은 사실입니다.
어떠한 계기로 발길이 머물렀다가 훌쩍 떠나면 그 뿐이거든요.
그래도 님처럼 이렇듯 흔적을 남겨주신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도회지에서 산다는 것, 우리같은 시골사람들은 정말로 큰 용기를
내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인 것만 같습니다.
가끔은 도회지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은 참 용케도 잘지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하지요.
시골생활은 도회지와 달리 불편한 것들 투성이지만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가 '삶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지요.
여백이 넘치는 시골생활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좀 더 자주자주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