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31 08:33
을미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
힘들었던 일, 가슴 아팠던 일, 괴롭고 우울하고 쓸쓸했던 일들이
어느 해보다 많았던 2015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도 지나고 보면 '맞아! 그땐 그랬었지'하면서
그 시간들이 그리워지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질 것으로 압니다.
지난 것들은 다시 올 수 없기때문에 아름다운가 봅니다.
오늘도 도도처처에서 열심히 살고 계실 우리 홈 가족을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모든 것들은 기억의 뒷편으로 넘겨버리고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에 새 희망을 갖도록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을미년 마지막 날 아침. 오작교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