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7 15:09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약간 바쁜척하고 살았지요.
통 못 들렀습니다.
오작교님의 메시지를 보고도 이제사 출석합니다.
오늘 온 식구들 모여 떠들썩한 중에 졸려서
잠깐 방에 들어왔다가 한줄 남깁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시겠지요?
여긴 완연한 가을입니다. 쉬지 않고 바람이
불어 더욱 그런가 봅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한번 모여야지요.
어디든 좋습니다. 술이나 실컷 먹을 수 있는 곳이면.
흘러간 노래도 몇 곡 부르고 싶은디....
찔레꽃, 번지없는 주막, 나그네 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