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2.13 16:10
매주 금요일은 명동성당
복음화 학교 수업일.
준비 하는데 우리 엄마 갑자기 배아프시다고...
저녁엔 우리 손주들 시눔 재롱잔치가 거하게 열리는날 인데....
삼각산 예술회관에서 장장 세시간이나...
모두 어렵게 취소하고 이렇게 있습니다.
마음이 우울 하네요.
너무 자꾸만 힘들게 다가 오시는 엄마....
한구석에서 훌쩍훌쩍이 아닌
펑펑 꺼이...꺼이 ...토해 버리면 시원할거 같습니다.
휭허니 나가버릴 기운도 없을거 같은 무기력함이
더 많이 서글퍼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