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9.04 22:05
비오고 흐리다가
오늘 모처럼 해가 났습니다.
우리집 유도화가 꽃봉오리만 맺혀있다가
피지 못하고 사그러질 것 같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질 못해서 그런 것 같네요..
꽃가지도 겨우 열매를 맺고..
다른 집엔 노랗게 익어가는데 아직 하얗습니다.
그린카드란 영화에 보면
옥상에 작은 식물원이 있는데 엄청 부럽더군요~
어릴 적 꿈은.. 마당 가운데로 작은 개울이 흐르는 집을 그렸는데..ㅎㅎ..
음악이 흐르는 길이라도 잘 닦아야겠네요..
귀에 익은 샹송이 흐르는데..
몬 말인지는 모르겠고..걍 느낌으로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