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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디아
    2014.04.04 22:38

    아~~~

    봄날이 가고 있어요~~

    가는 모습이 눈에 보여요~~

    꼬리를 잡아도 깔깔거리며 빠져나가네요...

    그래서 같이 웃었답니다~

    벚꽃잎 내려서 하얀 길에

    누구 동무할 이 없이 혼자 걸어보았답니다..

    예전에... 눈 내린 골목길

    그 집 앞에서 서성이던 그 때가 문득 생각이 나요..

    그렇게 가네요...

    앗...!!

    지금 흐르는 노래 제목이..

    유혹받고 버림받고... 이 무슨... 마치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듣는 기분인데..

    제목이 맘에 안들어욧~!!!

    베트남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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