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3.11 14:46

봄이 참 더디네요...
겨울이 가볍지 않더만
님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안부가 참 초라한게 무겁게 느껴집니다
재촉하지 않아도 슬금슬금 다가오는 계절 만큼만 정직하게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듭니다
새로이 일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로 분주하기도 맘 고생도 좀 했네요
그래도 마음 일으키고 몸 추스려 툭툭 털고 일어서니 저만치 갈곳이 보이네요
사람들은 자주 변화를 바라지만 알고보면 여전한것들이 참 소중합니다
여전히 이곳에서 토닥거리는 님들 맘 처럼...
모두 건강하시구요..다시 좋은 소식 드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