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4 21:32
앗~!!
여명님 좋아하시는 불루진과 가죽잠바가 지금 흐르고 있어요~~~
약간 흐느적거리는 것이.. 중국발 먼지에 취했나 싶네요..ㅎㅎ..
포근한 며칠이 이어지는데
아들있는 화천엔 그래도 영하라고 하는군요..
휴가나온 아들보고 ..야..너 군기라곤 별로 없어 보인다..했더니..
그런건 기대하지 말라네요..^^
어느 분 말씀이..신교대 훈련 한 달 동안 집 생각하지 그 후론 그 곳이 더 집 같더랍니다.
제대 후엔 본연의 철딱서니 없는 모습 그대로 환원된다고 하니
철 들 거라는 기대 접어두시라는..경험자의 충고였습니다.
벌써 군에간지 6개월..열심히 일하는 일병으로서
선임 후임 사이에서 재밋게 잘 지내고 있겠지요..ㅎㅎ..
그냥 갈까하다가..
고운초롱님 혼자 깃발 사수하는 모습에 좀 거들어 드립니다~~
초롱님~ 오늘은 제가 맛있는 커피 쏩니다~~
이 밤의 끝을 잡고 새워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