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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2013.11.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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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이슬이 풀잎을 밟고 으스러집니다
    한없이 헤메어 보지만
    결국은 어김없이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처럼
    마음 깊은곳 에 머금은 한모금의 그리움을 태우기에 참 좋은 계절이지요


    아침 산책길에서 줄을 맞추어 걸어보고
    허공을 갈음질해줄 음악들을 끼워 힘차게 걸어봅니다
    그렇게 새벽을 열어 아침을 길어올리면
    어쩜 참 하루가 아슬아슬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삶에서 건질건 무엇일까?
    삶에서 이길건 누구일까?
    삶에서 기대할건 어떤것일까?
    결국 다시한번 마주치게 되는 하루...


    오늘도 헛살진 않았습니다
    우주한점의 먼지로는.......

     

    사색하고 걷고 읽고...요즈음 그러기에 너무 좋은날이라..
    밖으로 밖으로 나섭니다
    언제나 이렇게 한줄 소식들고 앉을 수 있는 오작교가 있어 참 좋습니다...


    건강하시구요..겨울엔 좋은 소식 있겠죠..?
    까치가 자주 보이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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