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5 22:32
아들이 신병휴가가 아닌 포상휴가를 4박5일로 다녀갔습니다.
오가는데 2일 빼니 3일 제대로 지냈네요..
그나마 친구들 만나느라 반나절 정도만 그 녀석과 시간을 같이 보냈답니다.
/소원/ 영화보고 저녁먹고..스킨사고 모자사고..그것 밖에 못했습니다.
한결 성숙해진 모습에 감동도 하고..
또 빈자리를 보니 마음이 시립니다.
비 온 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네요..아들 있는 화천이 먼저 생각나고 더 추울텐데..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