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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라
    2013.09.12 00:21

    오늘 아침부터 우울...

    요사히 두달 사이에 내 주위에

    부고 소식만해도 벌써 몇건인가....

     

    오늘 저녁도 영결예배가 있습니다

    새벽예배 끝내고 돌아와 컴에 잠간 들어와 앉으니..

    만감이 교차합니다......그래서 우울합니다

     

    울 엄마 잘 계신지 궁금.... 만나러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보고픈 울 엄마...어제도 영상을 만들어 아이패드로 보냈습니다

    여명님 말대로 혼자 막 재롱을 부리며 ....ㅎㅎㅎ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울 엄마 귀가 잘 안들려 통화도 잘 못하겠더라구요

    안들리니 자꾸 반문만 하십니다...ㅠㅜㅜㅜㅜ...

    울 엄마가 언제 왜 이렇게 빨리 변했는지.....아쉬운 마음뿐입니다

    언제까지라도 항상 우리 곁에 건강하게 계실줄 알았는데...

    옛날에 그모습이 그립기만 합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싸랑하는 울 님들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모두들 별일 없으시지요....

     

    한국엔 가을이 성큼.....찾아 왔겠죠?

    이곳은 갑자기 무지 덥습니다...2~3일째

    어젠 완존 한여름....오늘도 더우려나 봅니다

    비라도 흠뻑 내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시원스레이

     

    여전사님들....안녕~...울 남전사님들도....ㅋㅋㅋ삐지실라~...

    멀리서 안부 전합니다

     

    지금 막~..오랫만에 탱고 음악이 흐릅니다...

    반갑네요~....ㅎㅎㅎㅎ

     

     

    향기로운 커피 한잔과 책...

    그리고 예쁜 단풍 하나..

    이미지가 넘 어울리지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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