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6 09:58
얇은 긴 팔 쉐타입고 해금들고 공원에 갔어요
싱싱하게 느껴졌던 초록은 점점 빛을 잃고 있구요
낮게 날고 있는 잠자리들......쉬지않구서...
해금활대 높이 쳐들고 잠자리들 잠시 앉아 쉬라고 했는데...
제 맘 모르나봐요......
해금소리에 맞춰서 풀벌레들.....아침인데 귀뚜라미들까지 노래하는거 같아요
근데요~~~~매미....매미소리 안들려요..
갔나봐요.......................안...녕이라고 말해 줄 껄 그랬어요
매 미 ...안~~녕 이렇게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