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5 17:34
아버지는 점심 선약이 있으시다고 나가시고요.
엄마랑 청평 가시자하니...넘 멀다고...no!
강화두 넘 멀다고...차두 막힌다며...no!
연희동에서 가까운 평창동 섬진강 민물장어집으로..
오랫만에 엄마랑 오붓이 둘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슬며시 계산하고 ...우린 늘 계산할때 엄마랑 몸쌈해요..ㅎㅎ
집에와 보니 어느새 넣어 두셨는지...내 가방안에...
가난한 딸이 늘 안스러운 우리엄마...
난 가난하지 않은데.....젤루 부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