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22 08:15
자박 자박
밤을 잘도 걸어 아침이네요
낮선 꿈에 몸부림 치다가 멍하니 주저앉아 말을 잃어 봅니다
무슨 생각을 켜놓고 잠이 들었던 건지...
잠든새 말은 다 어디로 흘러갔는지 생각해봅니다
말이 좀더 어려워지고 글이 사뭇 진지해지길 아침에 빌어봅니다
오늘 비 소식이 있네요..
한바탕 쏟아 부어주었으면..옷깃만 적시는 그런 비 말고
오늘도 역시 띄어쓰기가 잘 안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