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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디아
    2013.08.17 22:45

    그토록 끈질기던 이 여름도

    끝을 보이는가 싶습니다.

    밤 공기가 조금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이 해도 몇 달 남지 않았구나 싶으니

    슬프네요....

    지금..부베의 연인이 흐릅니다..

    저번에도 나오더니.. 친근감 있는 리듬에 마음을 풀어놓아 봅니다.

    삶을 향유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벽.bmp 저녁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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