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2 07:28
잿빛 구름 하얀구름
평화롭게 떠도는 아침 입니다.
태양은 맑고 밝게 떠올라
내 안을 눈부시게 합니다.
더운 날씨 습한 바람
텁텁함이 감싸도는 계절이지만
나는 뭔지 몰라도 그저
감사하고 감사하며
고맙고 또 고맙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오늘 아침을 내가 사랑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봅니다.
함께 나누어 커지고 깊어지는
사랑과 기쁨에
감사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바라보고
내가 생각한만큼 내게 다가온
이 아침의 소중한 행복을
오작교 홈을 흘러가는 선율에
몸을 맡기고 흘러갑니다.
내가 바라보고 가는 길이
시작과 끝을 머금고 우리 모두를
감싸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일부이며 전부입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살 일 입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를
느껴볼 일 입니다.
뜨거운 가슴이고 싶습니다.
타고나면 재마져 남지않는
그런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을 살고
세상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지닌 빛깔과 향기로
저마다의 자리에서 소중한
아름다움이기를 기도합니다.
오작교님들 사랑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