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unter
  • 전체 : 115,232,888
    오늘 : 47
    어제 : 24
    • Skin Info
    시몬
    2013.07.07 05:19

     

    바다.gif

     

    새벽..
    대책없이 깨어버린 시간에 엎어져 있기가 아쉬워 창을 열어봅니다
    검은 허공을 뚫고 지나가는 생각 한줌을 붙들고 잠시 가부좌를 트니
    달빛인가 불빛인가 가늠키 어려운 빛 한소쿰이 창을 기웃거리네요
    무슨 생각을 켜놓고 잠이 들었던걸까...

    잠시 귀를 기울여 들리는 소리에 틈을 세워 봅니다

    숨소리 심장소리 맥박소리 그리고 벌레소리...

    "아..내가 이런 소리를 내며 살고 있었구나" 란 생각에..실소를 금치 못하네요

    주변을 닫으면 내가 들리고

    나를 닫으면 주변이 들린다...깨닫는 아침이네요...!!

    집이 광안리 바다 근처라 매일 아침 1 시간 정도 걷고 옵니다..

    이시간이 참 좋아요...오작교 님들..함께 담아 걷고 올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참..!!저 담배 끊고 있습니다..ㅋㅋ 오늘이 일주일 째네요!!

     

    • 글자 색
    • 글자 배경색
    • 미리 보기
      Caption
      TD TD TD
      TD TD TD
      TD TD TD

    글을 쓰기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저장 시간은 10분 전 입니다.

    [0]

    그림


    동영상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용량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