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04 19:35
짙게 깔린 잿빛 우울함을 지워보려고
정말 오래 해묵었던
그리고 먼지에 파묻혀 있던
stereo recever
Sansui8080DB
80년대를 풍미하던 멋진 놈이지요
먼지를 닦아내고 스위치를 넣었더니
초록 불빛
황금색 불빛이 곱게드리웁니다.
구름 아래 샐리가든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혼자는 아깝다는 생각에
우리 오작교 울님들께
힘내시라고 보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