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7 18:54
나는 수줍고 가난하여
한다발의 꽃을 선물하지 못합니다.
꽃대신 향기로운 내 마음을
더도 덜도 아닌 단 한줌만 당신께 드립니다.
너무 큰 마음을 드리지는 않으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우면서도
또한 가장 묵직한것이 마음이니까요
노은이라는 시인이 적은 글중에 생각나는 말이 생각나 초여름에 날려봅니다
요즘날씨같아선 초여름도아닌 한여름날씨지만.....
상큼한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