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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디아
    2013.05.26 22:55

    부산있는 올케한테서 전화가 왔길래

    아들놈 드뎌 군에 간다고 했더니

    '형님~ 넘 좋아하시는 것 아녜요~' 그런다.

    앞으론 목소리 관리도 좀 해야겠다.

    아들놈 앞에선 서운한 척 하지만

    속으론 좋아죽겠다.

    남들은 그러겠지..저 사람 엄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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