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5.23 23:26
일년이라는 시간이
이제는 한 달 쯤으로 압축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빠지듯이
시간의 흐름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6월 한 달이면 일 년의 반을 지나는 것이네요..
사소한 것들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작은 들꽃 하나에도 일일이 눈맞춤 해줍니다.
나의 기억 속에 깊이 새겨져서
들꽃향기를 언제나 느껴볼려고요~~
고요한 밤에 흐르는 이 아름다운 음악들도
고운님들과 길이길이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