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5 22:37
오늘은 제가 입수부리 꿰맬 뻔~~~~~했답니다..ㅎㅎ..
아들 책상위에 쵸코렛이 있길래
이게 왠 떡~ 하면서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깜박했네요~
무심코 주머니에 손 넣었다가 이상한 감촉에 꺼내보니
쵸코렛이 녹아서 터지기 일보직전....
대한민국 아줌마 본능으로 길 가면서 은박지 살살 펴서
그대로 입 속에 밀어넣었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쵸코렛 발라먹으면서 은박지를 살살 꺼내는데 얼마나 날카로운지
순간적으로 베일 것 같은 생각이 번개같이 지나갔답니다.
다행히 베이지는 않았어요....ㅎㅎ..
잘못했으면 실밥 달고 살 뻔....~~~~~~~~~
오늘 어린이날~ 잘 지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