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3.01 11:35
거의 잊고 지냈던 오랜, 그러니까 거의 27년 전에
업무적으로 만났던 분과 좀 전에 통화를 했습니다.
오작교의 고참 회원님이십니다.
자다가 불현듯 그 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아침부터 전화를 하여 확인하려 했으나
너무 일러서 참고 있다가 마침내 통화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그 분이었습니다.
인연이라는 게 참.. 그 때 그 분은 제 고객이면서
본인이 지으신 책까지 선물한 고마운 분이셨지요.
내일 점심 때 만나기로 약속했답니다.
누군지 궁금하시겠지만 좀 더 우려먹다가
가르쳐드려야 재미있겠죠?
오작교는 이렇게 고마운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