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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또
    2012.12.28 00:04

    거의 한나절씩 매일 매일 우리 아이를 위하여

    클래식을 들려줍니다. 덕분에 저도 듣고요.

    역설적이긴 하지만 오작교의 홈이 있다는것이

    이래서 너무 좋구요.

     

    한 해가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은 생애에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이기도 합니다.

    즐거움만 찾고 기쁜 일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건강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한 학기만

    더 열심히 하면 한국어교사 자격증도 취득할

    것이니 내년말부터는 어떻게든 봉사 겸 바쁜

    날들을 맞이 하겠지요. 희망을 갖고 남은 나날

    보람있게 살려 합니다.

     

    우리 님들도 건강 잃지 마시고 즐겁게 사십시오.

    인생의 목표가 뭐겠습니까? 행복을 좆는 거

    말고 뭐가 있겠습니까?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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