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2.24 15:03
{편지}
울 이주사 오빠앙께!
까꽁?
그날 첨 뵈었는데
항개도 낮설지 않구 좋았습니다.^^
글구
빈 몸으로 오시기도 넘 힘드실텐데
글케도 먼곳에서...
아이스 박쑤에
얼음이랑 춘천 닭갈비 재료들을 몽땅 담아오셨지요
초롱이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 ㅎ
시방까장 꿀꺽 꿀꺽~~~ 침넘어 가는 소리가 들리시지요??
암튼
감사함과 정겨움을 더 욱더 느끼게 해주시고
행사를 더 빛내 주셨네요 ㅎ
진짜로 따뜻하고
정 깊은 모임이었습니다.^^
암튼
추워진 날씨에 움츠리지 말구 ㅎ
운동은 빼먹지 말구 ㅋ
건강에 유의하시구 ㅋ
좋은일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당.^^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