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1.28 11:25
밖에 비는 내리시는데...
137번은 흐르고요...
피로가 확 풀리는듯 합니다.
새벽12시반에 인사동에서 친구들이랑 헤어진 아들은
버스도 끊기고...
그냥 걸어오는중이라며....
아니 거기서 예가 어디라고...
두어번 전화해서...
택시 타라하니....별로 춥지도 않고 운동삼아 걷겠다는 아들..
이에미 안절부절....
그래도 추운데...술은 거하게 마신거 같고...
험한 세상인데....
간절히 애원 했지요..
택시 보이면 타라고...
혜화동에서 택시를 탓노라며...
그러다 보니...잠도 설치고..
바보상자랑 놀다...폰 쪼물락 거리다...
아예 일어나 읽던책....
새벽6시 뉴스보다 잠이 들었답니다.
부지런한 손주들 조잘 거림에 일찍 기상...
지금 비몽사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