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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2.04.20 13:02

    점심을 먹고 잠깐 나선 산책길에

    봄들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개나리며 벚꽃잎들이 한꺼번에 떨어져 바람에 휩쓸리고 있고,

    덩치가 큰 목련의 꽃잎들은 애처로이 내동댕이 쳐진 채로 있었습니다.

     

    오면 가지 않은 것들이 없다는 것을,

    가을도 그렇지만 봄도 떠날 때는 이렇게 아쉬운 것임을 새삼 느껴봅니다.

     

    엊그제 '춥다'를 연발을 하더니만,

    벌써 낮에는 더워서 저고리를 벗어 듭니다.

    정녕 봄과 가을은 우리 땅에서 사라지는 것일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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