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수요일입니다
일주일이 눈 감빡할 사이에..
어제는 모처럼 사우나....찜질방에~
엄마랑 다녀 왔습니다
교회에 봉사하던 후배들이랑 만나기로 한날이라
만나서 점심 쏘구...함께 찜질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다
저녁때쯤 왔답니다...몇시간 있은거야~....ㅠㅜㅜㅜ
울엄마 피곤하여 집에 오시자 마자 침대에 골아 떨어지셨음...ㅋㅋ
나도 저녁 일찍 챙겨 드리고 침대 속으로...
날씨가 이상하게 을씨년스럽구 바람이 불구...
울 엄마 감기 들쎄라...조심 조심~...
한국에서 박스온것중에 극세사 이불을 가져 왔거든요
엄마꺼랑 제꺼랑...넘 포근하고 좋아용~.....ㅎㅎㅎ
어제 그거 새로 침대에 깔아 드리니
엄마가 좋아하는 핑크색으로....넘 이쁘다고 좋아하시는 울 엄마...
꼭 어린아이 같다.....내가 하는말~...엄마 신방 채려두 되겠다...하니
울 엄마...웃으시면 그저 좋아라 하신다...
그걸보면 마음이 안쓰럽고 짠하다....
얼마나 이렇게 우리곁에 있으시려나~~....하는 마음~...
가슴이 뭉쿨~...눈물이 핑그르르 돈다...
엄마.... 따뜻하게 편안히 주무세용....
하고 방을 나오며 괜시리 우울하다
내방에 들어 와 기도했다...
이렇게라도 좋으니 오래도록 우리 곁에 계셔주시라구~
그리구 감사의 마음으로 나도 피곤하여 일찍 잠자리에 쏘옥~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오늘 아침도 날씨가 쾌청하다
날씨가 조금 따뜻해진듯 싶다
늘상 그랬듯이 아침에 할일을 마치고
컴에 들어 와 사랑하는 님들에게 안부하려구요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밀린 빨래나 해야겠다
어제 침대시트랑 이불을 모두 갈았으니....
빨래는 돌아가고~......
점심에 언니가 온다 그래서 점심이나 먹으려구 준비...
어제 꼬리를 푹 고았더니 뽀얀 국물이 아주 진하게 우러났다
오늘 아침 다시 한번 끓여 놓고 언니오면 만두국 만들어서
맛난 점심 먹어야겠따........
백김치도 맛있게 익었구요(ㅎㅎㅎ초롱씨~..먹고 싶징?)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고운 날들이 언제나 활짝 웃는 날이시기를....
멀리서 님들에게 소식 전하고 휘리릭~.......
물러갑니다요~.....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