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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보라
    2012.03.14 07:10

    오늘은 날씨도 좋구요...(이번 주는 날씨가 좋답니다)

    완존 봄이야요....아니 낮엔 더웠어요

    그래서 엄마하고 울 언니하고 만나기로하구 외출..

    오랜만에 샤핑하고 왔습니다..

     

    여기저기 돌아 다녔더니 다리가 아파용~

    울 엄만 휠체어에 앉아 여기저기...

    허리가 아프시다고 자꾸 가자구....

    한참 돌아 다녔더니 배가 고파

    일식집에 가서 벤또 먹고 들어 왔습니다

     

    여기에 한 백화점은 일년에 한번씩 하는 행사...

    집에서 안 입는 옷들~ 갯수를 세어서 가지고 가면

    갯수대로 20% 짜리 큐폰 한장씩 줘요..

    울 언니가 그동안 모아 두었던 옷을 50개나 갖다 주고

    큐폰 50장을 받아 왔어요...

    (저도 옷 모으고 있는데 나중에 가지고 갈꺼예요

    다음 주까지 한다니까....)

     

    20장을 받아서 엄마 티셔츠랑 바지

    그리고 내 목 폴라 티셔츠랑(85% 쎄일하고 20% 큐폰 쓰고)

    네에~~~...무지 싸지요..거저예용....ㅎㅎㅎ

    아...그리구 또 있다

    목욕탕에 까는 메트도 사가지고 왔어요...이뻐용...

     

    그리고 화장품 코너에 둘러 에스데라우더랑 랑콤이랑

    큐폰 주고 몇개 사가지고 왔지요...

    미국은 화장품은 웬만하게 쎄일을 안하거든요...

    운 좋으면 이럴때 사지요....

     

    오늘....돈 좀 썻답니당.....ㅎㅎㅎ

    그래도 한국보다는 무지 싸요

    야~...정말 한국은 옷값이 너무 비싸요

    한국사람들 참 돈들 많은거 같아요

    전 눈 돌아가서 비싼건 미국돈으로 환산하면서 못 사요...

    구두도 넘 비싸구요...그돈 주고 미국 오면 백화점 가서 몇개는 사는데....

    ㅎㅎㅎㅎ....제가 너무 했나....ㅋㅋㅋ..암튼 한국은 물가가 넘 비싸건 사실~....

     

    여긴 저녁이 다 되어 갑니다

    울 엄마 피곤하다고 침대에 누우시고 난 이것저것 정리하구..

    이렇게 울 님들 만나려고 컴에 들어 왔지용~....

     

    반가운 님들 만나니 좋구요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한국은 아침 7시가 넘었네요

     

    사랑하는 울님들...

    좋은 아침 되시구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하시고

    행복하고 기분 좋은 날 되세용~......*^.^*

     

    사랑합~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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