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4 19:03
오늘이 바렌타인데이..
여명님 말대로 나완 거리가 넘 그런 느낌이랄까...
근데 동생이 오늘 아침 ...갑자기~
"언니 해피바렌타인!"...하며 조그마한 박스를 내미는데..
어~...고마워~...하면 예쁜 박스 풀어 보니
맛난 블랙 초코렛이....세상에~...
어제 저녁 잠간 나가더니 파리 바켓에 들렸나 봅니다
고맙구~ 또 고맙구...그랬어요
예쁘게 싼 박스 풀지않고 울 엄마한테 주면서
이거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거야~....하니
뭔데~...그것부터 궁금해 하시길래...뜯어 보자..하고~
엄마가 좋아하는 초코렛...한조각 입에 물고 맛있다 하십니다
뭔가 가슴이 뭉쿨~....조그마한 것에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이였습니다
아침에 큰맘먹고 어제 예약해둔 미장원으로
동생하고 엄마하고 셋이서 동행...
저하고 엄마하고 미국 가기전에 이쁘게 단장했습니다요
울 엄마 너무 지겨워하고 피곤해 하시는걸..
배고파 점심먹고 집에 들어오니 오후가 훌쩍 넘었답니다
점심을 늦게 많이 먹어서인지
조금만 드시고 TV보십니다
이제 주무시라고 했찌요....
그렇게 날씨도 포근하고 기분도 상쾌~
몸도 마음도 상쾌한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일기 끝~....ㅋㅋㅋ
늦었지만 모두에게 사랑을 전하며
해피 바렌타인데이!!!!
사랑하는 님들~
편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