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2 20:11
아침부터 분주 했습니다.
내일 아이가 가는날 이거든요.
아이는 미장원으로
저는 아이가 가져온 헌구두 6켤레
부츠 한켤레...
부상을 많이들 당한 구두들...
버리면 좋으련만...
늘 싸와서 이곳에서 수리해가는 우리딸..
그런 모습이 참 대견스럽답니다.
마음이 우울해
말도 하기 싫습니다.
분명 저녀석 오늘밤
안잔다고 투정부릴텐데...
자면 내일이 금방이 온다고...
마음이 아파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