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6 11:20
조금 쌀쌀한듯...
햇살이 참 따스한 아침입니다
울 엄마 아침 챙겨드리고~
팔이 자꾸 아프다고 하는데...
80이 넘어도 오십견이 온다고 하길래
한의원에 가서 침을 좀 맞았는데...더 아프시다구 하네요
혹시 몰라 낼은 엄마 모시고 정형외과에 가서
X-RAY 한번 찍어 봐야겠다....
어제 치과 다녀 남대문 시장에 또 갔다...ㅎㅎㅎ
재미 들렸나보다...(사실은 기모 바지 또 사려구 싸이즈도 바꾸고)
울 엄마 아무리 추워도 겨울에 내복 안 입으시는데
올해는 좀 추우신가 보다...엄마 내복 몇개 사고
시장에 이것 저것 주어 담으니.... 와~~~~~~~~~~~~~~~~~~~
돈이 물 같애요....5만원 짜리는 돈도 아니더라구요....
미국 50불인데.....암튼 좀 쓰고 들어 왔지만
울 엄마 갑자기 옷 욕심이 많아서인지
좋아하시는 걸 보니 기분도 좋구...
인제 얼마나 입으실까...실컨 에쁜옷 입으시라구요
미국에 모시고 가서 입으시라구 해야지....
여기 저기 모시고 다닐려구요...
백내장 수술후 한달이 지나니 이젠 멀리도 잘 보인다
자주 가던 안경점에 들러 보안안경과 썬그라스도 함께 두개 맞추고....
시장을 돌아 다녔더니...오늘은 좀 피곤하네요
집에서 컴이나 하고 음악이나 듣고 말씀도 듣고
푹 쉬렵니다.....
깊어 가는 가을.....고운 추억 만이 만드세요
낙엽진 길로 사랑하는 사람과 데이트 만이 하시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사랑의 마음도 함게 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