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5 13:33
토요일 오후....
가을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대지를 적시는 가을비가 반갑네요
며칠동안 안과에 다니느라
무지 답답했습니다
안과에 왜....???
울 초롱씨 는 쌍까풀?....
쌍까풀은 원래 있답니다
ㅎㅎㅎ...아니예요
미국에서 오기전에 갑자기 눈이 뿌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혹시하구 했는데 역시나더라구요
네....백내장 수술했어요..전 참 빨리 온것 같아요
그리구 빨리하는게 좋다고 해서...날잡고 했습니다
와...너무 잘 보입니다...이렇게 환한 세상이였는걸...
하나님께서 새로운 세상을 준것 같은 기분입니다
멀리도 잘 보이구요...눈시력도 좋게 나왔습니다
근데 일주일은 물을 못대게 하니 샤워도 못하구...
안약만 열심히 넣고 있습니다...약먹고
오늘은 병원가서 안대떼고 4일만에 미장원에 가서
머리 샴푸를했습니다...안과에서 가르쳐 주더군요
시원합니다....ㅋㅋㅋ아직도 더 며칠 있어야 하니
다음주에 한번 더 가려구요
한국에 보험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지...
미국보다 훨씬 잘 되어 있네요
당분간 컴은 좀 자제하려구요
잠간 들어 와 안부 몇자 적고 갑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지요?....^.^*
11층에서 내려다 보니
비내리는 가을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모두 모두 평안하세요.......^^*
사랑의 마음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