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9.22 00:08
하릴없이 이렇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 날이 언젠가는
오리라 예상했지만 갑작스런 귀국으로 많이 앞당겨
졌습니다. 내 평생에 이렇게 한가하게 보낸 날이
과연 있었나? 아마 앞으로 6개월은 족히 화백
노릇을 해야 할텐데.... 혼자 국내 여행을 다녀도
시간이 많이 남을 터이니 그 기나긴 6개월을 어떻게
보람있게 써야하나? 행복한 고민일까? 글쎄요.
어쨌든 넘 오랜만에 흔적을 남겨 죄송하옵니다.
자주 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