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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작교
    2011.08.05 21:40

    오랜만에 호젓한 시간을 가져 봅니다.

    퇴근을 하지 못하고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이렇게 호젓한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이 아이러니가 조금은 우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자그마한 여유를 가지고 글을 남길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요즈음 우리 홈이 너무 조용해졌습니다.

    모두들 휴가를 떠나신 탓일까요?

    올려주신 게시물에 한 줄 댓글을 남겨주시는 그 마음이 참으로 그립기만 합니다.

    조금만, 우리 조금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져 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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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기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저장 시간은 10분 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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