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3 02:39
지금 6월이면 좀 날씨가 더울 법도 하건만 서늘한 날씨가 계속입니다.
더울 때 더워야 모든 경기가 잘 돌아갈텐데 걱정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사는게 다 그런가 봐요.
여긴 날씨 탓으로 매실이 아주 적게 열렸답니다.
그 와중에도 부탁한 청매실 한 박스를 받았습니다.
35도짜리 과실주 담는 술이 여긴 없어 40도짜리 보드카로
매실주 담그려 합니다. 코스코 가서 1.75리터 12병 샀지요.
담그고 100일 후에 매실 건져내고 빈 병에 나누어 담습니다.
못 믿으시겠지만 매실주보다 더 좋은 술 아직 못 보았습니다.
누가 필요하시면 매실주나 포도주 담는 법 알려드릴께요.
정통 제조 방식입니다. 매실주의 효능은 인터넷 뒤져 보시면
잘 나와있을 겁니다. 흐르는 음악이 좋아 등록 버튼을 못 누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