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7 21:29
小 滿 (소만) 5월 21일
[절기]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찬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씀바귀가 뻗어 나오고 냉이가 누렇게 죽어가며
보리가 익는다고 하였다. 이 때부터 보리밥을 먹는다.
여름의 분위기가 본격적이다 모내기 준비가 한창이거나
이미 논에 모심기가 끝나 연푸른 들판과 넘실거리는 논물이
볼 만하다 이때면 黃經이 60도 때이다
[竹秋 ---대나무가을]
모든 산야가 푸른데 대나무는 푸른빛을 잃고 누렇게 변한다.
이는 새롭게 탄생하는 죽순에 자기의 영양분을 공급해주었기
때문이다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어린자식에게 정성을 다하여
키우는 어미의 모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