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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2011.03.15 22:48

    너무 뻐른 세월에 가끔 놀래기도 하네요

    잡고싶은 시간들...

    어이하라고 무심히도 흘러가는지...

    현실의 고통은 기쁨을 주려는 암시라고

    누가 그랬던가...........

    달빛이 유난희 밝은 야심한 밤에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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